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여대공 (문단 편집) === 영화 === 1956년에 20세기 폭스 배급으로 [[잉그리드 버그먼]], [[율 브리너]]가 주연한 영화 <아나스타샤>는 상당히 좋은 평을 얻었다. 이를 두고 위에 나오는 안나 앤더슨이 저작권 관련으로 딴지 걸면서 잠깐 화제가 되었으나 영화감독 아나톨레 리트뱌크는 안나를 가짜라고 하면서 엉터리 주장하지 말라고 무시했다고 한다. 이름을 봐도 알겠지만 그도 [[러시아]](정확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이었다. 여기서는 백군 장교 출신인 부닌(율 브리너)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자살하려던 여자 안나 코레프([[잉리드 베리만]])를 우연히 구해서 가짜 아나스타시야 공주로 내세워 러시아 황실이 남겼다는 유산을 가로채려는 사기극을 세운다. 그런데 여자에게 황실의 예법이나 각종 교양 등을 가르치고 [[제정 러시아]] 황실 관련 인사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진짜 아나스타시야일지도 모른다는 정황이 드러나 당혹해하다가 나중에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 감정을 여자에게 드러내지는 않는다. 한편 아나스타시야도 부닌을 사랑하게 되지만, 부닌이 그저 사기극을 위해 자신을 이용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은 [[덴마크]]로 가서[* 이때 국경을 넘으려면 [[여권]]이 필요해서, 부닌이 아나스타시야를 위해 가명으로 여권을 만들었다. 이때 쓰는 가명이 바로 안나 앤더슨이다. 그래서 실제의 안나 앤더슨이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다.] 아나스타시야의 할머니 [[덴마크의 다우마|마리야 표도로브나]] 황태후[* 실제 황태후는 안나 앤더슨을 만나주지 않았고, 안나를 자신의 손녀로 인정하지 않았다.]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진짜 아나스타시야라고 인정받는다. 황태후는 옛 [[러시아 제국]]에서 황족들과 귀족들을 모아 성대한 무도회를 열어, 아나스타시야를 러시아 제국의 황녀로 공표하며 동시에 아나스타시야와 자기 조카와의 [[약혼]] 발표까지 하기로 한다.[* 이 조카는 과거 러시아 제국에서 아나스타시야가 처음 무도회에 나갔을 때 댄스 파트너였고, 아나스타시야와 약혼할 뻔했는데 [[러시아 혁명]]이 터져 약혼을 못 한 상태였다.] 하지만 황태후는 아나스타시야와 부닌이 서로 사랑한다는 걸 눈치채고, 손녀가 이미 과거로 사라진 [[러시아 제국]] 황실 속에 파묻혀 살지 않고 평범한 사람으로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부닌과 도망치게 도와준다. 영화 시작 초반에 자막으로 '아나스타시야 공주는 죽었다고 역사적으로 알려졌다. 행여나 살아있다고도 하지만....'이런 글귀가 나온다. 1991년 9월 7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했다. 이 영화에서 아나스타시야 역을 맡은 [[잉그리드 버그먼]]은 195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